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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드라이브 미니는 이 게임으로 즐겨라! #03
주옥같은 사운드! Yuzo Koshiro가 작곡한 BGM을
음미하라!

2019.08.29

메가 드라이버가 사랑을 담아
~풍부한 경험의 고참 게임 라이터가
추천하는 타이틀을 소개~

 

총 42개 작품이 수록된 ‘메가 드라이브 미니’. 이 많은 게임 중에서 ‘뭐부터 플레이해야 할지 고민된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메가 드라이브를 사랑하는 ‘메가 드라이버’이자 일본 게임 라이터 우마나미 레이 씨가 특별히 추천하는 타이틀들을 선정해서 연재합니다.

 

#03 주옥같은 사운드! Yuzo Koshiro가 작곡한 BGM을 <br>음미하라!

 

게임을 분류하는 방법에는 장르나 시리즈 작품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이번에는 구성을 바꾸어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그 ‘사람’이란 바로 일본인 작곡가 Yuzo Koshiro이다. 1980년대 후반, 고등학생이었던 시절부터 프로로서 활동을 시작하여 지금도 게임 음악 제작 분야에서 현역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대단한 인물이다.

그의 재능은 작곡에만 그치지 않고 더욱 좋은 소리를 찾기 위해 프로그램도 스스로 제작하는 등 그야말로 레전드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게임 개발 회사 ‘에인션트’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회사에서 개발한 타이틀 중 일부는 메가 드라이브 미니에 수록되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Yuzo Koshiro가 작곡하거나 게임 제작에 참여했던 타이틀 4개를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로 메가 드라이브 미니를 실행하면 나오는 메인 메뉴의 BGM도 Yuzo Koshiro가 작곡했다. 메가 드라이브의 인기 타이틀을 대표하는 음악을 메들리 형식으로 소개하는 이번 구성은 당시를 기억하는 게임 팬이라면 분명 감격할 것이다.

 

<슈퍼 시노비>

Yuzo Koshiro의 음악이 메가 드라이브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던 타이틀이 바로 1989년에 발매된 《슈퍼 시노비》이다. 그전까지 발매되었던 게임과 비교했을 때 확연하게 풍부해진 음색은, 말이 많은 메가 드라이버들에게도 ‘같은 콘솔 게임기에서 나는 소리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다!’라며 감격을 선사했던 타이틀이다.

전체적인 BGM을 살펴보면 리듬을 살린 록풍 사운드에 슬쩍 모습을 드러내는 “일본풍 음색”이 일본의 옛 슈퍼 히어로인 닌자 게임 특유의 분위기를 잘 나타낸다. 특히 보스와의 대결 장면에서 흐르는 ‘TERRIBLE BEAT’는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더욱 고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각종 사운드는 옵션 화면에서 들을 수 있으니 마음에 든 곡이 있다면 차분하게 감상해보자.

게임 장르는 스크롤 타입의 액션 게임이다. 주인공 조 무사시를 조작하여 앞을 가로막는 적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쓰러뜨려 묵직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닌자와 사무라이는 물론, 군인과 쿵후 무술인, 그리고 거대 괴수까지 등장하는 등 황당무계한 세계관이 매력적이다.

게임을 진행할 때는 닌자 기술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의 공격을 막는 배리어를 치는 “번개의 술”이나 화면 속 모든 적에게 대미지를 가하는 “화룡의 술” 등 상황에 맞게 사용하자. 특히 가장 높이 점프한 뒤에 한 번 더 점프 버튼을 눌러서 사용할 수 있는 ‘팔쌍 뛰기’와 그 상태에서 수리검을 뿌리는 ‘팔쌍 수리검’은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해 꼭 필요한 테크닉이다.

 

<베어 너클 2>

특색 있는 테크노 사운드로 호평을 받았던 격투 액션 게임 《베어 너클》. 이 작품의 속편이 바로 1993년에 발매된 《베어 너클 2》이다.

플레이어는 개성 가득한 4명의 캐릭터 중에서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1명 골라 거리 이곳저곳에서 판치는 적들을 쫓아내면서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게임의 특징은 바로 다양하고 풍성한 공격 액션이다. 펀치와 킥 외에도 대시 공격이나 상대방을 잡고 타격하는 기술, 메치기 등 그야말로 다채로운 공격을 자랑한다. 다이나믹한 효과음과 함께 시원한 배틀을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Yuzo Koshiro가 대표를 맡는 에인션트사에서 개발했다. 다채로운 기술과 커맨드 입력 기술을 추가한 점은 당시 대히트를 쳤던 격투 게임의 영향이 컸다고 본인이 직접 말한 것처럼, 게이머이기도 한 Yuzo Koshiro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서로 대전하는 “BATTLING”도 마련되어 있으니 친구와 함께 실력을 겨루어보자.

물론 BGM 또한 Yuzo Koshiro가 맡았다. 세련된 분위기의 곡조와 늦은 밤 빌딩 숲 사이에서 펼쳐지는 게임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적인 테크노 사운드는 몇 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스테이지 1-1에서 흐르는 ‘Go Straight’는 손에 꼽는 명곡으로서 매우 인기가 높은 곡이다. 여담으로 캐릭터 목소리는 (여성을 포함) 모두 Yuzo Koshiro 본인의 목소리를 가공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슬랩 파이트>

1993년에 발매된 《슬랩 파이트》는 게임 제작사인 ‘토아플랜’이 개발한 아케이드용 슈팅 게임을 이식한 타이틀이다. 적을 쓰러뜨려 나타나는 별 모양의 아이템을 획득하면 게이지가 점등하며, 자신이 원하는 파워업이 점등할 때 버튼을 누르면 해당 파워업을 획득할 수 있는 게임 시스템이다.

파워업으로 입수 가능한 무기는 전방 샷 외에도 적을 관통해서 나아가는 레이저나 높은 위력으로 착지점에서 폭발하는 봄, 적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유도 미사일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상황에 맞게 무기를 변경하는 등 전략성이 뛰어난 공략을 즐길 수 있다.

특징적인 부분은 옵션 화면에서 변경할 수 있는 GAME TYPE이다. 아케이드판을 그대로 이식한 “NORMAL”과 더불어 본 작품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SPECIAL”이 준비되어 있다. SPECIAL에서는 적의 등장 패턴이나 맵 등이 완전히 변경되었으며, 기본 시스템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이 다른 게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

본 작품 속 BGM은 3종류나 있는데, 바로 NORMAL에서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아케이드 게임판을 바탕으로 제작한 PSG 음원판과 FM 음원으로 제작한 편곡판의 2종류이다. “SPECIAL” 모드에서는 Yuzo Koshiro가 이 작품을 위해 만든 새로운 BGM을 들을 수 있으며 특히 SPECIAL 속 BGM은 Yuzo Koshiro 특유의 감각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AREA1-2에서 흐르는 BGM은 이게 바로 ‘일본의 아케이드 슈팅 게임’이라고 말하는 듯한 멜로디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부터 우주를 향해 떠나려고 하는 용맹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스토리 오브 도어>

정령을 소환할 수 있는 금팔찌를 손에 넣은 루오 왕자가 되어 남쪽 바다의 외딴 섬을 모험하는 액션 RPG가 바로 《스토리 오브 도어》이다. 세가 새턴이라는 후속 콘솔 게임기가 등장한 후인 1994년 12월에 발매되었지만 그만큼 메가 드라이브의 기능을 한껏 끌어낸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개발을 담당한 에인션트다운 액션과 애니메이션에서 그들의 신념이 느껴진다.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루오의 액션은 격투 게임 못지않게 다채로우며, 표준 장비인 단검만으로도 크고 작은 일반 공격이나 연타로 공격하는 콤보, 대시 베기, 커맨드 입력으로 회전 베기 등이 있으며 조작이 익숙해지면 편하게 모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게임 진행 방식은 적이 돌아다니는 필드나 던전을 탐색하면서, 갖가지 함정을 뚫고 길을 개척하여 스토리를 읽어 나가는 방식이다. 메뉴에서 지도를 열면 목적지가 표시되므로 길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이따금 등장하는 거대한 보스는 게임을 진행하며 쌓아온 전투 테크닉을 발휘하여 쓰러뜨리자.

게임 시스템의 특징적인 부분은 루오 왕자를 곁에서 도와주는 “정령”들이라고 할 수 있다. 팔찌에서 나오는 빛을 물이나 불꽃 등에 맞히면 해당 속성의 정령이 소환된다. 공격이나 HP 회복, 아이템 획득 등 다양한 형태로 주인공을 도와준다. 던전을 공략할 때 빠질 수 없는 존재이므로 정령들의 특성을 확실하게 파악해 두자.

음악은 Yuzo Koshiro가 맡았으며 지금까지 보여준 록이나 테크노 사운드와는 또 다른 심포닉한 분위기로 판타지 세계관을 확장해 주는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가끔은 수수께끼를 푸는 손을 멈추고 귀 기울여 들어보자.

게임을 클리어한 후에는 플레이어 랭크가 표시되므로 게임에 자신 있는 플레이어는 더욱더 높은 랭크에 도전해보자.

 

글: 우마나미 레이.
(1990년대부터 게임 미디어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의 게임 라이터. 발매일에 백화점에서 구입한 메가 드라이브는 지금도 소중한 보물이다)

 

 

타이틀명 :메가 드라이브 미니(Mega Drive Mini)
발매일 :2019년 9월 19일
수록 타이틀 수 :42 타이틀 예정
본체 사이즈 :가로 154mm, 세로 116mm, 높이 39mm
발매ㆍ판매 :주식회사 세가 게임스
게임 등급 :심의 예정
권리 표기 :©SEGA
공식 홈페이지 http://segagames.co.kr/md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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